초조하고 걱정하고 숨막히는 하루를 살고 있는 30대 여러분들에게, “나도 참 병이다.” 매일 무언가 만들어야한다는 강박과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꾸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하는 하루하루, 매일이 불안하고 매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고민이 많을 때, 나는 항상 무언가를 쓴다. 초기 마음이 가장 불안할때 시작했던 상상연필, 지금 무언가 시작하며 걱정될때 글을 쓰고 있는 상상연필, 사람 참 변하지 않는다. 오늘 가장 큰 고민은 새로 시작하는 사업을 어떻게 알려아하는지 그게 가장 고민이고 가장 즐거운 생각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야 하던 일이고 했던 일이니 일이 생기면 바로 쳐낼 수 있는 나름의 프로정신이 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셀렉트샵 오월 프로젝트는 사실 어떻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