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오늘도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하는 일은 역시나 스마트폰 확인. 누가 나를 간절히 찾지도 않는데 습관적으로 SNS를 넘기며 남들의 '갓생'을 구경한다. 누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미라클 모닝을 하고, 누구는 벌써 이만큼의 성과를 냈단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 아니면 그냥 남들 속도에 맞춰 뛰는 척만 하는 걸까. 첫 번째, 루틴이라는 이름의 감옥 자기계발 서적을 읽다 보면 가끔 숨이 막힌다. 새벽 5시 기상, 독서 1시간, 운동 1시간, 명상 20분... 물론 다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해야 한다'는 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