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에 카인과 아벨 이야기가 나온다. 형인 카인과 동생인 아벨은 각각 여호와에게 제물을 드린다. 형은 농사를 짓는 자의 조상으로 땅의 소산을 드리고 동생은 목축업을 하는 자의 조상으로 양 새끼를 드린다. 대체로 유목생활을 하던 유대인의 하나님이었기에 여호와는 아벨의 제물을 받아들이고 카인의 제물은 거부한다. 이에 질투를 느낀 카인은 아벨을 돌로 내리쳐 죽이고 이를 추궁하는 여호와에게 "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 하고 오히려 대든다. 결국 카인은 여호와로부터 추방을 당하지만 여호와는 카인의 이마에 표시를 시키고 카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일곱 배나 받을 것이라고 명한다. 이렇게 카인은 질투에 눈이 멀어 동생을 죽인 죄를 평생 동안 짊어지고 살아가게 되었다. 이런 아벨과 카인 이야기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