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더우면 항상 빙수가 땡기기 마련이다. 팥빙수를 좋아해서 매일 같이 팥빙수를 먹었고, 사실 소개해주고 싶었던 팥빙수집이 있었다. 원래는 팥을 직접끓여서 팥빙수위에 넉넉하게 올려주는 그런 집이었는데 3주전에 다시 가니 인터넷에 파는 수입팥앙꼬를 쓰길래 가슴이 너무 아팠다. 진작 소개해줄껄. 판매량이 적어서 바꾸셨다지만 이전에 이모님이 직접만든 팥앙꼬에 반해 그냥 생각없이 먹는데 정신팔려서 진작에 인터넷에 알리지못함에 너무 죄송스러웠고 팥앙꼬가 바뀐이후에 찾아뵙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만 조만간 다시 찾아가볼예정이다. 바꼈으면 한 200번 소개할 예정이다! 아무튼 최근에 그 이모님이 만든 팥앙꼬와 비슷한 빙수집을 찾았는데 거기는 바로 들안길에 카페 편! 그냥 더이상 소개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인테리어도..